오일은 제 인생템입니다. 직업 상 출장이 잦다 보니 면세점에 있는 유명한 브랜드 제품 위주로 좋다는 오일을 여러 번 사용해 봤습니다.대부분 향도 자극적이고(향이 좋았던 제품들 대부분이 화학적으로 향을 첨가 한 것들..),

아주 적은 용량에 비싼 가격으로 구매해서 사용해봤지만 지속적인 구매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.

골드 페릴라 오일은 처음 발랐을 때 정말 소량으로 얼굴에 전체적으로 쫙 펴져서 발리는 느낌이라 놀랐고, 너무 오일리 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다른 로션이나 크림에도 섞어서 발라도 거부감이 들지 않았습니다. 제가 피곤할 때 가끔 뾰루지가 올라오곤 하는데, 그 부위에 듬뿍 바르고 잤더니, 올라오던 뾰루지가 소강상태입니다. 오일이라고 해서 막 번들거리는것도 없고, 타 제품들은 베게에 가끔 묻어서 베게도 변색이 됩니다만, 이 제품은 얼굴에 잘 스며들어서 그런 것 없네요. 오메가가 몸에 좋다는건 전부다 알고 있지만, 이렇게 몸에 좋은 걸 피부에도 바를 수 있으니 더욱 좋구요, 앞으로 골드 페릴라를 원료로 하는, 스프레이 형식으로 건조한 모발에 윤기를 줄 수 있는 제품도 출시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 봅니다.